[SAF 가요대전] 샤이니 온유, 다른 팀 멤버들이 뽑은 '올해의 리더상'

샤이니 온유가 ‘2015 SAF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에서 ‘올해의 리더상’을 받았다.

27일 오후 9시 40분부터 신동엽, 아이유가 진행을 맡아 ‘음악으로 함께 만드는 기쁨’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가요대전’에는 32팀이 출연해 히트곡을 리믹스한 특별한 무대, 한정판 무대 등을 선사했다. 

이날 ‘가요대전’에서는 특별한 시상이 있었다. 바로 다른 팀 멤버들이 꼽은 ‘올해의 리더상’ 선정이 있었던 것이다.

‘올해의 리더’상은 다른 팀 멤버들이 ‘우리 팀 리더였으면 좋겠다’며 선정한 팀 리더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상은 샤이니 리더 온유에게 돌아갔다.

온유는 “내가 리더로 팀을 이끌어가기 보다 멤버들이 잘해줘서 잘 이끌려 가는 편이다. 앞으로 멤버들과 함께 행복하게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요대전’은 ‘음악으로 함께 만드는 기쁨, Music Together’라는 주제 아래 그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합동 공연부터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가슴 뭉클한 스테이지까지 각양각색의 스페셜 공연을 선보인다.

SBS는 3대 연말 시상식을 포함, 방송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모은 대규모 방송 축제 SAF(SBS Awards Festival)를 25일부터 3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