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김태균(38·한화 이글스)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태균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 이글스는 자존심이자 자부심이었다"면서 우승을 하지 못한 한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