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그 IA]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요" 시리아 난민 소년의 아름다운 꿈

하늘에 날아가는 한 비행체. 마치 종이비행기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과연 어디로 날아가는 걸까요? 이 물체가 향한 곳은 시리아 반군 지역인 다마쿠스 동부입니다. 현장은 엄청난 굉음과 함께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이곳을 폭격하기 위해 날아간 미사일이었던 겁니다. 
  세계 각국에서 IS의 중심부를 파괴하기 위해 무기를 총동원하여 시리아를 가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학생을 포함한 다수의 민간인들도 다치고 숨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지역 전체의 붕괴되면서 난민들은 부랑자로 살거나 피난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꿈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꿈을 꾸고 있는 한 소년이 있습니다. 바로 알라입니다. 지난해 공습을 피해 바다 건너 그리스에 도착한 이 소년의 꿈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살펴보시죠.
 
인터뷰를 하는 알라는 여는 또래와 다름없는 모습입니다. 잔인한 폭격 속에서 '복수'나 '죽음' '절망'을 떠올릴 법도 하지만, 알라는 '평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자신을 지켜주지 못한 나라에 화가 날만 하지만 알라는 여전히 시리아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먼 훗날 의사가 되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알라의 꿈을 비디오 머그가 함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