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장애인에겐 또다른 죽음의 공포로 다가옵니다.
활동지원사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A 씨. 그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돼 '혼자' 자가격리됐습니다. 식사는 커녕 화장실도 기어서 겨우 가는 그. 증상이 심해지더라도 제대로 연락할 방법조차 없습니다.
국가적 재난 상황에 장애인이 소외된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이아리따 / 연출 김유진
촬영 문소라 / 편집 정혜수 / 담당 인턴 홍진솔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