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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번 암살 위협에서 살아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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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쿠바 방문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오바마 대통령. 쿠바 방문 중이던 21일, 그는 이곳에서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이름은 피델 카스트로(Fidel Castro). 1959년 쿠바혁명을 통해 최고지도자에 오른 쿠바 전 의장입니다. 

체게바라의 바로 옆에서 쿠바혁명을 주도했던 혁명가에서, 약 50년 동안 쿠바를 군림한 독재자까지,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는 카스트로에게는 굉장히 독특한 별명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암살 위협을 받은 남자’. 

기획 권영인 / 구성 권재경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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