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 세계 공통어?…영어 배우지 않아도 되는 그날 올까?

슬라이드 이미지 1
슬라이드 이미지 2
슬라이드 이미지 3
슬라이드 이미지 4
슬라이드 이미지 5
슬라이드 이미지 6
슬라이드 이미지 7
슬라이드 이미지 8
슬라이드 이미지 9
슬라이드 이미지 10
슬라이드 이미지 11
슬라이드 이미지 12
슬라이드 이미지 13
슬라이드 이미지 14
슬라이드 이미지 15


(안녕)(안녕)(반가워) 
(가을)->(겨울)(춥다).
(조심)(감기)

오늘도(놀람)(뉴스)를 가져왔습니다. 

2012년  ‘GIF’그래픽 포맷 
2013년 'Selfie' 셀피
2014년 'Vape' 전자담배
(영국)옥스퍼드 사전은 매년 ‘올해의 (최고) 단어’를 선정합니다.

이 단어의 선정 기준은 (인기)와 트렌드를 둔다합니다. 그렇다면,(기대)(두근) 2015년에는 어떤 단어가 뽑혔을까요?(궁금)(궁금)

난민(refugee), 공유경제(sharing economy)등을 제치고 영어단어 최초로 '이모지’인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얼굴’(그림문자)이 선정됐습니다. (놀람)(신기) 

이모지는 1990년대 (일본)에서 만들어진 합성어로 그림문자를 뜻합니다. (신기) (일본) 이동통신 (회사)들이 초기에 사용했으며, (신기) (방기) 이후 (아이폰) (안드로이드) (핸드폰)에 도입하면서 (전 세계적) (인기) 얻고 있습니다.

이를 선정한 캐스퍼 그래톨 (할아버지) 옥스퍼드 사전 회장은 “전통적인 알파벳은 시각적 표현을 하고 싶어하는  21세기 대중의 욕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는데, 이모지가 이 틈새를 메우고 있다”

(신기한 표정 여러 개) 이모지가 (전 세계) 표준으로 천여 개가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이 단순한 (감정)표현 수단을 뛰어 넘어 하나의 언어처럼 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난(여름)8월 이모지와 이모티콘으로 구성된 (책)이 세상에 나왔습니다.(신기)(놀람) 저자 쉬빙(아저씨) (Xu Bing·60)은 "문맹자도 읽을 수 있도록 세계 공통어를 염두에 두고 썼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진 : 이 책의 페이지 10) 

(해석) '지서'의 내용은, 평범한 직장인 '미스터 블랙'이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겪은 일들을 담고 있는 내용입니다.

저자는(아저씨) "이 책의 해석 가능성은 당신이 어떤 언어를 쓰고 있느냐에 달려 있지 않을 뿐 아니라 글을 읽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도 달려 있지 않다. 다만 당신이 얼마나 동시대의 삶에 깊이 관여되어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책)은 문자언어가 인간의 (소통)에 얼마나 훌륭한 도구인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또 하나의 (소통) 수단으로 발전할 가능성으로도 보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게시글 중 40%가 이모지가 표현될 정도로 이제 일상의 언어가 되어 가고 있고, 심지어 (미국) 도미노 피자는 (트위터)에서 (피자) 이모지를 보내 (배달) 주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몇십 년이 흐른 뒤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 ‘앙크’, 중국의 갑골문자처럼 이모지가 진화하여 또 다른 새로운 언어가 등장할지 아니면 이대로 유행으로 끝이 날 지.... 꾸준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SBS 스브스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