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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의 '주사' 때문에…상습 차량 털이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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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새벽 4시, 경기도 성남.

한 취객이 길을 걷다가, 차량을 발견합니다.

다짜고짜 차 문을 열고 차 안에 있던 남자에게 시비를 겁니다.

몇 분간 실랑이를 벌이다 우연히(?) 지나가던 경찰을 부릅니다.

그런데 이 경찰, 좀 전에 한 취객이 난동을 부린다는 다른 시민의 신고를 받고 사라진 ‘취객’을 찾고 있던 경찰입니다. 때마침 신고자도 나타나고…

다행히 취객과 신고자는 화해를 하고 상황은 마무리되는 듯 했는데…

경찰은 차에 타고 있던 남자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급기야 차 주인을 부르게 됩니다.

차 주인이 등장하자…남자의 이야기는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그의 숨겨진 정체가 밝혀지게 되는데..

부산에서 3건, 경산에서 5건.그는 상습 차량 털이범이었던 것입니다.

차량 털이범은 구속되었고… 시비 거는 술버릇을 가진 취객은 차량 털이범을 잡은 영웅시민(?)이 되었습니다.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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