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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롱다리? 귀여운 동물에 감춰진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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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다리에 토실토실한 궁둥이. 뒤뚱뒤뚱 걷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사랑받는 펭귄. “궁디팡팡 하고 싶다..때찌”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근데 여러분 그거 알아요? 저렇게 귀엽게 서있는 펭귄 말입니다. 사실은 귀엽게 서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펭귄의 다리는 여기까지가 아니고 사실 저기까지! 보이는 것이 다리의 전부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실 펭귄의 다리는 몸속에 감춰져 있던 것입니다. 

실제로 펭귄의 엑스레이 사진을 보면.. 보이시나요? 사실 펭귄은 숨겨둔 무릎이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이런 자세죠. 육지에서 걸어 다닐 때 무릎을 굽히고 다니면 몸을 훨씬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찹쌀떡 같은 북극토끼입니다. 보기만 해도 동글동글 말랑말랑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그런데 사실..북극토끼의 다리도 반전입니다. 그리고 사막에 사는 긴귀날쥐도 이런 다리를 가지고 있죠. 

여러분께 진지하게 그 이유를 알려드리고 싶어 전문가들에게 물어봤으나,

"북극 토끼는 왜 다른 토끼보다 다리가 길죠?(진지)"

"예?(당황)...ㅋㅋㅋㅋㅋㅋ북..ㅋㅋ?ㅋㅋ토끼요?ㅋㅋㅋ아?ㅋㅋㅋ북극ㅋㅋㅋ토?ㅋㅋㅋㅋ다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냐고?ㅋㅋ글쎄?ㅋㅋㅋㅋㅋ"

"긴귀날쥐는 왜 다리가 길죠?(진지)"

"그렇게 태어난 건데..왜..냐고 물어보시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ㅋㅋㅋ쎄?ㅋㅋㅋ"
이런 대답들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이들이 이런 신체적 구조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은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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