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시즌 부상에 시달렸던 프로야구 최고 스타 기아의 김도영 선수가 내일(9일) 대표팀에 합류해 전지훈련을 떠납니다. 재활이 막바지 단계라며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개막전에서 왼쪽, 5월에 오른쪽, 8월에 다시 왼쪽 햄스트링을 차례로 다치며 30경기만 뛰고 시즌을 접었던 김도영은 이후 다섯 달 동안 재활에 매진했습니다.
[김도영/KIA 내야수 : 오전에 야구장 나와서 러닝, 골반, 코어 위주로 좀 하고, 오후에 제가 다니는 (운동) 센터 나가서 근력 운동, 순발력 운동 이런 거 많이 하고 또 야구장 나와서 기술 훈련하고….]
이제 긴 터널의 끝이 보입니다.
[김도영/KIA 내야수 : 몸 상태는 체계적으로 잘 만들고 있어서 거의 막바지인 거 같습니다.]
재활 중인 선수의 대표팀 차출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있지만, 류지현 감독 등 코칭스태프는 WBC 개막 전까지 완전히 회복된다면 김도영이 핵심 전력이라고 평가합니다.
[김도영/KIA 내야수 : 1차 캠프만 뽑힌 것만으로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더 책임감 있게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최형우, 박찬호가 떠난 소속팀 KIA의 운명도 다시 어깨에 짊어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도영/KIA 내야수 : 벌써 KIA 타이거즈가 약하다는 소리가 나온다고 들었는데, 매년 목표는 우승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영상제공 :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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