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한 여성이 동물원에서 오랑우탄에게 흡연을 권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오랑우탄이 전자담배 '뻐끔뻐끔'입니다.
러시아에 있는 동물원입니다.
한 여성이 우리 안 오랑우탄에게 자신의 전자담배를 건넵니다.
오랑우탄은 전자담배를 받아 입에 물고는 조금 전 여성이 했던 대로 연기를 내뿜습니다.
이 오랑우탄은 멸종위기종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담배 사건 이후 식욕을 잃고 방문객들과의 교류도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상이 확산하자 사육사와 수의사들이 오랑우탄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하고 있는데요.
동물 보호 단체는 오랑우탄이 흡입 중 전자담배 카트리지를 삼켰을 가능성도 있다며 여성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누리꾼들은 "갇혀 사는 것도 모자라 장난에 병들기까지 해야 하나" "동물원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 하나 더 추가" "명백한 동물 학대, 참교육이 시급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ALIJON-z4u, 인스타그램 rhymes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