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와 베개 같은 침구류에 이어 일부 온수 매트에서도 1군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넘게 검출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현 하이텍이 만든 하이젠 온수 매트 73개를 분석한 결과 이 중 15개에서 라돈이 기준치의 최대 4.7배를 초과했다며 해당 제품에 대해 수거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업체 측은 2014년 중국에서 수입해 쓴 음이온 원단 때문으로 보인다며 이제까지 생산한 물량은 3만 8천 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