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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로 재회한 밥데용 "이승훈 평창서도 목말 태울 것"

7년 전 밴쿠버올림픽 때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목마'를 태워줬던 네덜란드 밥데용 선수 기억하십니까? 두 사람이 우리 대표팀 코치와 선수로 다시 만났습니다.

바로 이 장면이죠.

국적을 넘어 챔피언을 진심으로 축하해준 스포츠맨십이 아주 인상적이었는데요, 올림픽에 다섯 번이나 출전해 금메달 1개 등 4개의 메달을 따낸 장거리 스타 밥데용은 내년 평창올림픽까지 우리 대표팀 코치를 맡아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입니다.

이승훈의 금메달을 도와 평창에서도 꼭 목마를 태워주고 싶다는데 멋진 호흡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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