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일) 총회를 열고,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근무하는 국내 근로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비대위는 근로자 2천여 명 가운데 1천600여 명이 최근 해고 통보를 받았다며 이들에 대해 생계보조금 차원에서 2년 치 연봉을 지급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