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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음주운전은 경솔한 판단" 사과 이후…소속사와 결별

낸시랭, "음주운전은 경솔한 판단" 사과 이후…소속사와 결별
팝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본명 박혜령·50)이 음주운전 적발 이후에도 소속사와는 전속계약 해지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낸시랭은 최근 소속사 메가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 절차를 마쳤다.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이후 계약해지를 논의했고, 관련 서류 절차까지 모두 완료한 상태다. 낸시랭 소속사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음주운전 사건 이후 서로 간의 신뢰 관계가 무너졌고 결국 계약해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 8일 오전 3시 45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입건됐다.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낸시랭을 검거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인 0.08%를 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적발 사실이 알려진 뒤 낸시랭은 "지인의 생일 모임에서 샴페인을 한두 잔 마신 뒤 집이 가까워 운전대를 잡았다"며 "안일한 판단이었다"고 사과했다. 다만 '만취'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실제 상황과 다르다"며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이후 낸시랭은 SNS를 통해 개인전 '플레이: 어 뉴 랭귀지' 관련 영상과 관람객 후기를 잇달아 게재하며 홍보를 이어갔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음주운전 적발 직후에 반성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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