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으로 압송된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올해 상반기 경찰의 마약류 집중단속으로 마약사범 5천2백여 명이 붙잡혔습니다.
이중 1천여 명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부터 석 달에 걸쳐 집중단속에 나선 결과 마약사범 5,203명을 검거하고 이중 1,039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검거는 94명, 구속은 75명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제조·밀수·판매 등 유통사범 검거는 2,040명으로 전체의 39.2%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 36.4% 기록보다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경찰은 하반기에는 온라인과 외국인 마약 범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추가해 수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해외 수사기관 및 세관 등 국내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국내 유통 사범 검거에도 경찰 수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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