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거센 물살에 주택도 휩쓸려…뉴멕시코주에 무슨 일이?

SNS를 통해 오늘(9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최근 미국 텍사스주에서 큰 홍수가 나면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죠.

그런데 이웃 주인 뉴멕시코주에서도 홍수가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 '홍수로 떠내려간 주택'입니다.

거센 물살에 주택 한 채가 버티지 못하고 힘없이 떠내려갑니다.

어제 오후의 상황인데요.

집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입니다.

미국 뉴멕시코주 루이도소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순식간에 홍수가 발생한 건데요.

불어난 강물에 주택 여러 채가 이렇게 휩쓸려 갔습니다.

이 지역에서 지금까지 85번의 구조 작업이 진행됐으며 최소 3명이 실종됐다고 당국이 밝혔습니다.

당국이 수색과 구조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으나 이마저도 흙탕물과 진흙으로 인해서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 지역에 1년 전 발생한 산불과 계속된 가뭄을 이번 돌발 홍수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불난리 다음은 물난리, 어떻게 살라고 이러나 " "우리나라 산불과 가뭄 피해 지역들은 괜찮을까" "기후 위기는 이제 코앞에 닥친 현실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