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마약 혐의 집유 기간에 음주운전 적발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자숙의 시간을 갖던 가수 남태현 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남태현 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근처에서 차량을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지난 2023년 3월에 이어 두 번째 음주운전 적발입니다.

경찰은 마약 혐의 집행유예 기간 중에 발생한 사건이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돼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