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79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 송대관 씨가 영면에 들었습니다.
어제(9일) 영결식에서 동료 가수들의 작별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태진아 씨는 추도사를 낭독하며 형님은 내게 멘토였고 형이 가는 길만 따라갔다고 말하면서,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 동료, 선후배 가수들이 고인의 대표곡 해뜰날을 조가로 합창했고, 생전 송대관 씨가 아꼈던 후배 김수찬 씨는 해뜰날 모창과 성대모사로 고인을 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