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가 팀명을 NJZ(엔제이지)로 바꾸며 본격적인 독자 행보에 나섰습니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기획사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뒤 독자 활동에 나서고 있죠.
최근 SNS를 통해 NJZ라는 새 팀명을 공개했는데, 이에 대해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성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일방적인 선택을 했다며 안타깝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본격적으로 독자 행보를 시작한 NJZ는 다음 달 홍콩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콤플렉스콘 무대에 오릅니다.
멤버 민지 씨는 NJZ로 처음 무대에 올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홍콩 페스티벌 마지막 날에 NJZ의 신곡을 공개하겠다면서, 곧 에이전트도 생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NJZ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