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지고 난 뒤 브라질 북부의 한 고속도로에 싱크홀이 생겨 버스 한 대가 걸렸습니다. 싱크홀에 걸린 버스는 잠시 주춤하더니 이내 싱크홀에 빠져버리고 맙니다. 이어 버스는 싱크홀과 연결된 홍수 물살에 휩쓸렸고 거센 흙탕물에 버스는 속절없이 떠내려가 눈앞에서 사라집니다.
이 모든 일은 순식간에 벌어졌지만, 다행히 버스안의 승객들은 버스가 싱크홀에 완전히 빠지기 전 무사히 버스에서 탈출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크홀에 빠지자마자 거센 흙탕물에 떠내려가는 버스의 모습을
<생생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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