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잘 던지고도 구원투수들의 난조로 시즌 10승과 통산 50승 달성이 무산됐습니다.
류현진 선수, LA 에인절스전 2회 8경기 만에 홈런을 맞는 등 안타 7개를 내줬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6이닝을 1실점으로 버텼습니다.
특히 5회 투아웃 2, 3루 위기에서 최고 연봉 선수 마이크 트라웃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잡아낸 이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하지만 3대 1로 앞선 7회에 등판한 구원투수 플로로가 트라웃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내주면서 류현진의 승리가 날아갔습니다.
다저스는 5대 3으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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