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회와 원내대표단이 정부가 최근 '건설 백지화'를 발표한 경북 영덕의 천지원전을 방문하고 정부의 탈 원전 대책에 따른 문제점과 부작용을 점검합니다.
오늘(10일) 현장 방문에는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김관영 원내대표, 채이배 정책위의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한국수력원자력 영덕사무소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수원의 임직원과 노조위원장 등도 만나 탈 원전 대책 진행 과정에서 보완사항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최근 한수원이 천지원전 백지화를 발표함에 따라 주민들이 삭발식을 하는 등 반발하며 갈등이 빚어졌습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그제 기자간담회에서 "중장기적으로 탈 원전 방향이 맞지만 속도와 과정이 문제"라면서 "건설 중인 원전 취소로 인한 정부의 자원 낭비 등의 문제를 챙겨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레에는 당 소속 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원전을 비롯한 에너지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워크숍도 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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