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
충남, 전북, 전남 다도해를 둘러싼 서남해안 갯벌이 세계유산 등재 심사를 받게 됩니다.
서남해안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은 문화재청이 이달 말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서남해안 다도해 갯벌에 대한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크게 나눠지는데, 이중 자연유산으로 신청하게 됩니다.
(804.59㎢에 이르는 신안 다도해 갯벌과 68.39㎢ 규모의 충남 서천 갯벌, 면적 59.85㎢의 전북 고창 갯벌, 그리고 보성∼순천 갯벌이 들어가 총면적으로는 989.85㎢ 규몹니다.
서남해안 갯벌은 신안의 경우 다도해 갯벌의 전형을 보여주며, 서천은 하구형, 고창은 개방형, 보성~순천은 만입형 갯벌로 다양한 갯벌 생성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2천 200여 종에 이르는 동식물이 서식하고 30만여 마리의 철새가 출몰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꼽히기도 합니다.
신청 후 최종 등재될 지 여부는 내년 6월에서 7월 사이에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됩니다.
서남해안 갯벌이 등재되면 2007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자연유산으로는 국내 두 번째 세계유산이 되는 겁니다.
서남해안 갯벌 등재 추진은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돼 2010년부터 '서남해안 갯벌'이란 이름으로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올라 있습니다.
(사진=서남해안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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