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강정민 신임 원자력안전위원장 임명에 대해 "탈원전을 외친 사람"이라며, "이게 나라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희경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원자력을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판단하는 조직에 탈원전을 주장한 사람을 임명하는 건 어처구니없는 인사"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장에 대한민국이 한반도 유일의 합법 정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주진오 씨를 임명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청개구리 인사'는 처음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기관무시, 국민무시 인사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정부 기관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고 설립 취지에 맞는 인재를 등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