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공식선거운동 인천항서 스타트…영호남·충청 1박 2일 레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첫날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22일간의 대선 레이스에 돌입입니다.

손금주 국민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국민 안전이 제1의 민생이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후보의 의지가 담긴 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수석대변인은 "다시는 제2, 제3의 세월호 참사가 없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어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와 대전 대구를 방문해 호남, 충청, 대구·경북 지역 표심잡기에 나섭니다.

손 수석대변인은 호남과 대전 방문의 의미에 대해 "호남의 녹색 바람이 지금의 국민의당을 만들었고 대전은 안 후보가 근무했던 카이스트가 있고, 국민의당이 창당대회를 한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구에서는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를 되새기고 국민만 바라보고 간다는 메시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