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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염수정 추기경 예방…"세월호 3년간 오히려 아픔 키워"

文, 염수정 추기경 예방…"세월호 3년간 오히려 아픔 키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부활절을 맞아 명동성당을 방문해 염수정 추기경을 만났습니다.

문 후보는 특히 세월호 3주기를 맞아 "그동안 치유에 들어가는 삶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아픔을 키우는 삶이 됐다"고 말하고, "유가족들이 광화문에서 농성할 때 신부들이 미사를 올려주고 추기경이 직접 방문해 격려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이런 고통 앞에서도 끝까지 견뎌내는 어머니가 우리나라 어머니의 모습"이라며, "우리가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구악습과 숨은 사실을 확인하고 새롭게 빨리 재편해야 한다"면서 "희생된 분들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게 하는게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는 염 추기경과 만난 뒤 부활절 미사에 참석한 데 이어, 오후에는 경기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3년 기억식'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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