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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北, 핵 포기 시 年630억달러 수요 동북아 인프라투자 지원"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과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해마다 630억 달러, 우리 돈 73조 5천원의 수요가 예상되는 동북아 지역의 인프라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20,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터키를 방문하고 있는 박 대통령은 어젯(15일)밤 열린 정상 토론에서 '동북아 지역 인프라 투자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제안하면서, 북한의 핵 포기 시 동북아 지역 인프라 투자 지원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동북아 지역에 특화된 '동북아 개발은행'을 설립해 아시아 지역 개발에 오랜 역할을 해온 아시아개발은행이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협력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며, 적극적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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