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마이스터고가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개교한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는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는 동안 소프트웨어 기본과 각 분야의 세부 전공까지 배울 수 있는 고등학교로, 학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 최신형 노트북이 지원됩니다.
학생들은 1학년 공통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본인의 적성과 희망에 맞춰 소프트웨어 개발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과, 정보보안과로 진학해 특화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 학교는 신입생 모집 당시 정원 80명에 지원자가 364명이나 몰려 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협약을 맺은 72개 기업이 졸업생 200명을 채용하기로 약정하는 등 이번에 입학한 신입생들의 취업도 이미 보장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는 전국에서 38번째로 문을 연 마이스터고로, 정부는 올해 4개교를 개교해 전체 41개 마이스터고를 통해 '영 마이스터'를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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