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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년 새 15.5%↑…2021년 이후 최대 상승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년 새 15.5%↑…2021년 이후 최대 상승
▲ 18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모습. 지난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10월 1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16%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 가격이 1년 새 15.5% 상승하며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시가 공개한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 가격은 전월 대비 0.72%, 전년 동월 대비 15.50% 올랐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021년 11월(17.92%) 이후 최고치입니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이 전월 대비 1.54%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어 도심권(1.06%), 서북권(0.40%), 서남권(0.29%) 순이었습니다.

동남권은 0.29% 하락했습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 가격은 8.3% 상승했습니다.

특히 동북권(11.5%)과 서남권(8.4%) 등 외곽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규모별로는 모든 규모에서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135㎡ 이하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8월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 가격은 전월 대비 0.30% 오르며 16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1.30%)과 서북권(0.17%)이 상승한 반면 도심권(-0.35%),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습니다.

아파트 거래량은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천923건으로 전월(3천578건)보다 18.3% 감소했습니다.

전세 거래량은 6천454건으로 전월 대비 17.9%, 월세 거래량은 7천750건으로 6.4% 줄었습니다.

9월 전체 전월세 거래량은 1만 4천204건으로 전월보다 12.0% 감소했습니다.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각각 46.9%, 19.8% 감소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습니다.

서울시는 "10월 말까지 신고 기한을 고려하더라도 전년 대비 감소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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