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오전 강원 춘천시 춘천지검에서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 관계자들이 임용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청사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은 "중수청 임용설명회에 평검사도 다수 참석했으며, 검찰청 인력 특례 임용 절차도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수청 개청준비단에 따르면 준비단은 '중대범죄수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정안 등의 입법예고 당일인 이달 5일부터 전국 6개 고검 및 18개 지검을 대상으로 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같은 달 7일부터는 중수청 임용희망신청서도 접수하고 있습니다.
이달 5∼10일 5개 고검과 13개 지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평검사 140여 명을 포함해 검사 210여 명과 수사관 등 2천14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설명회에서는 주로 승진과 수당, 전보 기준, 관사 지원 여부 등 인사·처우에 관한 사항과 대검 과학수사부 이관 여부, 합동 수사를 위한 공소청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 중대범죄 수사 관련 사항 등 다양한 문의가 있었습니다.
준비단은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중요·난이도가 높은 중대범죄를 전담하는 수사관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월 10만∼20만 원의 '중대범죄수사수당'을 신설했습니다.
마약 수사를 담당하는 수사관에게는 월 8만 원의 위험 근무수당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중대범죄수사수당은 8급 이하는 월 10만 원, 5∼7급 월 15만 원, 4급 이상 월 20만 원씩입니다.
또 가족과 떨어져 근무하는 직원에 대한 관사 지원, 원거리 출·퇴근자에 대한 통근버스 운영, 국외 훈련 기회 등도 현 법무부(검찰청) 수준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준비단은 검찰청 직원 특례 임용을 우선 추진하고 직위의 전문성, 검찰청 수사 인력 이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찰 등 외부 인력에 대한 경력경쟁채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안내했습니다.
준비단은 이달 20일까지 검찰청 검사 및 직원 대상 중수청 임용희망신청서를 접수하고, 9월 중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중수청 개청 일자인 10월 2일에 맞춰 임용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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