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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서울마라톤 개최…4만 명 서울 도심 달린다

'2026 서울마라톤' 교통 통제 안내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 '2026 서울마라톤' 교통 통제 안내

'2026 서울마라톤'이 일요일인 오는 15일 광화문광장에서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구간에서 열린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서울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WA) 공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라벨'을 획득한 국제 마라톤대회로 서울시와 동아일보사,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합니다.

엘리트 선수는 물론 시민 러너들도 참가하는 대회로, 풀코스 2만 명과 10㎞ 코스 2만 명 등 총 4만여 명이 서울 시내를 달릴 예정입니다.

풀코스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숭례문,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숲을 지나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고, 10㎞ 코스는 잠실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잠실역사거리를 지나 가락시장역에서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옵니다.

대회 당일 출발지와 도착지를 제외한 일반 구간은 통제 대표 시간대가 오전 7시 20분부터 낮 12시 55분까지로 구간별로 또는 진행 상황에 따라 통제 시간이 다르며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거나 일부 차로가 제한됩니다.

주요 구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되며 참가자 통과 시점에 따라 통제 후 즉시 해제하는 탄력적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시는 대규모 인파 운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5㎞ 지점마다 구급차와 제세동기를 구비한 의무요원을 배치하고 응급키트를 휴대한 '레이스 패트롤'을 운영해 전 구간의 안전을 상시 관리합니다.

또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교차로와 혼잡 예상 지점에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4천80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과 자원봉사자를 투입하고 관계기관 합동운영본부와 의료 부스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시는 올해 1월 마라톤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회 출발 시각과 교통 통제 해제 시각을 작년보다 30분씩 앞당겼습니다.

서울 모든 지역에 교통통제와 안전 유의 사항을 담은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입니다.

시가 보내는 안내 문자에는 전체 코스와 자치구별 코스, 구간별 교통 통제와 해제 시간, 임시 우회 버스 노선 정보를 담을 예정입니다.

대회 사무국 또는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고, 서울마라톤 공식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마라톤은 서울의 대표 명소를 세계인과 함께 달릴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코스"라며 "대회 당일 일부 도로의 불가피한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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