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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장관, '10만여 명' 인파 대비 보신각 타종행사 현장 점검

윤호중 행안장관, '10만여 명' 인파 대비 보신각 타종행사 현장 점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앞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보신각 타종 행사는 1953년부터 이어진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매년 10만여 명의 대규모 인파가 모입니다.

윤 장관은 오늘 저녁 김정우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과 함께 현장 운영본부를 찾아 서울시·경찰·소방 관계자에게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공연무대와 영상타워 등 현장 일대를 돌며 위험요소를 점검했습니다.

윤호중 행안장관, '10만여 명' 인파 대비 보신각 타종행사 현장 점검

지상 7m 높이에서 육안과 카메라를 통해 인파 밀집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경찰의 고공관측차량도 살폈습니다.

윤 장관은 행사 종료 이후 역사 내 인파가 일시에 몰릴 것에 대비해 무정차 통과나 연장 운행 등 안전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행안부는 서울 종로·아차산·명동 카운트다운 행사장, 대구 중구, 울산 간절곶, 부산 광안리, 강릉 경포대, 여수 향일암, 포항 호미곶 등 9개 중점관리 대상지역에 현장상황관리지원관을 파견하고 관계기관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윤 장관은 "2026년 '붉은말의 해' 일출을 보며 희망찬 새해를 안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질서 유지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추위에 대비한 방한용품도 꼼꼼히 챙겨달라"고 말했습니다.

윤호중 행안장관, '10만여 명' 인파 대비 보신각 타종행사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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