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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참여 닉네임 1만5천 개 확보…곧 강제수사

박사방 참여 닉네임 1만5천 개 확보…곧 강제수사
경찰이 박사방을 이용한 사람들의 닉네임 1만5천 개를 확보하고 곧 강제수사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수사 대상은 가상화폐를 조주빈의 계좌, 이른바 '지갑'으로 입금하면서 신원이 특정된 이용자들이라며, "박사방 입장료를 낸 유료 회원 다수를 특정했고, 이르면 이번 주 이들을 입건한 뒤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조 씨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와 노트북 컴퓨터의 암호를 푸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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