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동영상 시장 지배력 남용' 네이버 현장 조사

국내 최대 포털업체 네이버가 동영상 시장에서 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 현장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오늘(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네이버 본사를 찾아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날 조사는 올해 초 검색 지배력 남용 의혹과 관련해 벌인 조사의 연장 선상으로, 특히 동영상 시장 지배력 남용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