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의사를 사칭해 눈 상태를 봐주겠다며 택시기사를 정신없게 만들어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구속된 36살 염 모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택시기사 삼십여 명으로부터 220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염 씨는 나이가 많은 기사가 운전하는 택시만 골라 탄 뒤, 눈 상태를 봐주겠다며 휴대전화 손전등으로 눈을 비추고 눈꺼풀을 잡아당기며 기사를 혼란하게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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