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지난달 5일부터 11일 사이에 외래환자 천 명당 23.1명으로 정점을 보인 뒤 감소하다가 이달 11일부터 17일 사이에 14.6명, 18일부터 24일 사이에 18.0명으로 늘고 있습니다.
지난 1, 2월 인플루엔자 유행은 'A/H3N2형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었으나 3월 초·중·고교 개학 이후 'B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도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B형 바이러스는 주로 3-4월 발생해 유행하게 되는데, A형보다 증상이 다소 약합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의 경우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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