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하려는 흡연자는 물론 최근에는 청소년들도 사용하는 전자담배에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 등 유해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국내에 시판 중인 13개 회사의 전자담배 액상 제품 121개를 분석한 결과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ℓ당 0.10∼11.81㎎ 검출됐습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2급 발암물질로 지속적으로 흡입하면 폐, 만성호흡기 질환, 신장 목, 등 인체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개 제품에서는 극미량이지만 1급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도 검출됐고 82개 제품에서는 환경호르몬인 디에틸프탈레이트가, 15개 제품에서는 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가 검출됐습니다.
조사 대상 121개 제품에 함유된 니코틴 농도는 1㎖당 최저 0.012㎎, 최대치는 36.15㎎에 달했으나 함량 표기는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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