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시민군 사이에서 벌어졌던 나흘간에 걸친 교전이 휴전 합의에 따라 종료됐습니다.
해안도시 자위야의 시민군과 인근 부족지역 와르세파나의 시민군은 지난 나흘간의 교전 끝에 휴전에 합의했다고 양측 시민군들이 전했습니다.
이번 충돌은 무아마르 카다피 사망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교전으로, 양측은 로켓포와 박격포, 기관총 등을 동원해 전투를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모두 13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양측이 충돌하게 된 원인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와르세파나 주민들이 카다피 정권과 연루됐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으며 과거 주요 군사기지로 쓰였던 곳에 대한 통제권을 놓고 싸움을 벌였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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