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50대 이상의 에이즈환자가 급증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에이즈 감염자 가운데 50대 이상의 비율이 지난 2006년 7.8%에서 2009년 14.9%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은퇴 후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발마사지센터에서 성매매를 하다 에이즈에 감염된 64살 남성의 사례를 들며 당국의 에이즈 확산 방지대책에서 노인층은 맹점으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문은 평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노년에도 왕성한 성생활을 하게 됐지만 가족과 사회가 노인들의 욕구를 간과하기 쉽기 때문에 안전하지 못한 성생활에 기대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50대이상 에이즈 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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