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과 광시성의 식수원인 주장의 주요 지류가 인근 화학공장에서 나온 크롬 폐기물로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 차이나가 주강 지류를 조사한 결과 강 중심에서 크롬화합물인 유가크롬이 기준치의 두 배가 넘는 ℓ당 0.204㎎ 검출됐습니다.
또 인근 토양에선 기준치의 162배가 넘는 유가크롬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주요 채소 생산지인 이 지역의 유가크롬 오염이 확인되자 중국 국가 검역당국은 채소 공급처 세 곳에 조사단을 파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육가크롬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세계보건기구는 식수의 경우 육가크롬의 최대 허용 기준치를 ℓ당 0.05㎎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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