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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하산-나선 철도 통해 대북 밀가루 지원"

"러, 하산-나선 철도 통해 대북 밀가루 지원"

러시아가 북한에 지원키로 약속한 5만t의 밀가루 가운데 제2차 공급분이 9월 중 새로 보수된 러시아 국경도시 하산과 북한 나진항 구간 철로를 이용해 운송될 것이라고 러시아 극동지역 통신인 프리마미디어가 보도했습니다.

제1차 공급분은 앞서 이달 중순 선박으로 북한 흥남 항으로 보내졌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빅토르 이샤예프 러시아 극동 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표는 지난 26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러 결과를 설명하면서 "김 위원장과 하산과 나진항을 잇는 52km 철도 구간 보수 공사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샤예프는 그러면서 "9월이면 벌써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공급되는 식량이 하산역을 통해 운송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었습니다.

이샤예프는 이달 20~26일 러시아 극동 지역과 시베리아를 방문한 김 위원장을 줄곧 수행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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