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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 총 겨누자' 30대 동포, 몸싸움 끝 피살

'아들에 총 겨누자' 30대 동포, 몸싸움 끝 피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현지 시각으로 2일 밤 한인 동포 35살 손모 씨가 무장강도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상파울루시 동부에 있는 손씨 전처의 집에 무장강도 5명이 들이닥쳐 금품을 요구했지만, 마침 전처의 집을 방문했던 손씨가 응하지 않고 몸싸움을 벌이다 총에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강도들은 사건 직후 곧바로 달아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손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브라질 총영사관은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역 경찰에 신속한 수사와 범인 검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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