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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산사태 공장 덮쳐…3명 사망·2명 부상

<앵커>

춘천 펜션촌, 서울 우면산에 이어 경기 북부지역에서도 산사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파주에서는 토사가 공장을 덮쳐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먼저 윤나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장 건물 잔해가 처참하게  나뒹굴고 있습니다.

무너져 내린 산에서는 아직도 흙과 빗물이 흘러내립니다.

어제(27일)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파주의 한 유리 패널 공장 뒤편 야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공장 뒤편 야산에서 무너져 내린 토사가 공장을 덮치면서, 공장은 완전히 무너져 버렸습니다.

이 사고로 825제곱미터 넓이의 공장 건물이 무너지면서 야간작업 중이던 직원 5명이 매몰됐습니다.

[공장관계자 : 장대비였어요. 비가 억수같이 왔어요. (직원 다섯 분은 작업 중이었나요?) 예.]

사고 발생 2시간 반 만에 구조작업이 마무리됐지만, 47살 이 모 씨 등 2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37살 이 모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36살 김 모 씨 등 2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입니다.

오늘 경기지역에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황이어서, 잔해제거와 복구작업에도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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