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에서 홍수,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난민은 모두 4천2백만 명이고, 이는 전년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난민관련 국제단체들이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난민협의회와 국내 난민감시센터는 자연재해에 의한 이재민 관련 국제회의에서 지난 2009년 천7백만 명이던 재해 난민 수가 아이티 대지진 등 대규모 자연재해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난민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도 대형 자연재해들이 계속되면서 이재민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사망자 1만여 명을 비롯해 50만 명이 집을 잃었고 미국에서도 토네이도와 대규모 수해로 이재민이 대거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난민협의회는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가 계속되면 이재민 수도 분명히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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