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 1960년대 한국을 비롯한 5개 나라에서 맹독성 제초제 실험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의 참전용사단체인 용사를 돕는 용사회는 지난 1968년 미국 정부가 3차례에 걸쳐 한국 전방부대로 각종 제초제를 보냈다는 미 정부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미국은 한국으로 발암물질이 함유된 하이바 엑스 등의 제초제를 보냈는데, 제초제의 정확한 물량은 적혀 있지 않았다고 용사회 측은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1977년에는 바다 위에서 에이전트 오렌지 8백 40만 리터를 불태운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용사회 측은 과거 많은 화학물질이 한국의 전방부대에서 사용됐다는 퇴역군인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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