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한국 땅에 독성 고엽제를 대량으로 파묻었다고 미국 CBS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주한 미군으로 근무했던 세 명의 증언을 토대로 미군이 지난 1978년 경북 왜관의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 베트남전에서 쓰였던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를 2백 리터짜리 드럼통 2백 50여 개 분량을 묻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작업과정에서 드럼통에서 나온 물질에 노출된 뒤 온몸에 발진이 생기는 등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애리조나 주립대의 한 교수는 당시 파묻었던 화학물질로 인해 지하수가 오염됐을 수 있다며 음식재료에까지 오염물질이 들어갔을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미국 CBS 방송은 전했습니다.
"미군, 한국 땅에 대량 '독성 고엽제' 파묻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