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테러조직 알 카에다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인터넷 성명을 통해 빈 라덴의 사망을 공식 인정하고 보복을 공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알 카에다는 성명에서 "빈 라덴의 피가 헛되지 않을 것이며 그의 죽음이 미국에 저주가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또 빈 라덴 사망 이후 처음 맞는 이슬람권 휴일인 어제, 파키스탄과 등 이슬람 국가에서는 미국을 규탄하는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파키스탄 퀘타시에서는 이슬람교도 천5백여 명이 모여 빈 라덴 찬양 구호를 외치며 성조기를 불태웠고 인도네시아의 청년들도 빈 라덴의 복수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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