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아랍인이 주로 거주하는 동예루살렘에 정착촌을 확대하는 주택 신축계획을 승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집권당 관계자는 베들레햄 인근 길로에 주택 942채를 신축하는 계획을 통과시켰으며 이번 사업은 지난 2009년에 승인한 정착촌 확장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축계획 승인은 미국과 이스라엘 정상회담 전날에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중동 평화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정착촌 확장이 평화협상의 불씨를 되살리려는 미국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주택신축 승인에 대해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이 평화보다는 정착촌 확대를 선택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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