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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중·고교, 주 1회 이상 영어로 영어수업

<앵커>

올해부터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이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실시됩니다.

최희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재 1주일에 3-4시간인 중고등학교 영어수업 가운데 적어도 한 시간 이상은 영어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영어수업을 당장 다음달 시작되는 새학기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정부의 영어 공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오는 2010년부터 영어로만 영어수업을 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김성기/서울시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 : 최근에 말하기 수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나 기대가 상당히 고조돼있습니다. 여기에 발맞추어서….]

영어로 영어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영어 전용교실을 구축하는 작업도 본격화됩니다.

올해 초·중학교 22곳을 영어 전용교실 시범학교로 운영하기로 하고 각종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추고 영어 교수·학습자료를 비치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문법과 독해 위주로 진행돼온 영어평가 방식도 바꿔 말하기와 듣기 평가 비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지원자가 교육청에 성적증명서를 제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해당 외국대학에서 직접 성적증명서를 받아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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