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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뒤덮은 짙은 안개…"미세먼지, 평소 3배"

<앵커>

요즘 날씨 얘기 많이 하시죠? 포근한 겨울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에 사흘째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7일)밤부터 안개가 다시 짙게 끼기 시작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을 덮고 있습니다.

서울의 시정이 2km에 그치는 등 짙은 안개 때문에 전국 곳곳에서 아침 출근길에 제 속도를 내지 못한 차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충주와 광주 등 내륙지방 곳곳에는 100m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현재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경보까지 내려진 상태입니다.

또 오늘 김포에서 광주를 오가는 항공편 4편이 짙은 안개 때문에 결항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어제보다 조금씩 내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입방미터당 161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3배나 높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안개가 오늘 아침을 고비로 낮부터는 점차 물러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낮동안에는 미세먼지가 늘어나면서 연무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들은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나들이 할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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